'2021 부산 에코델타시티 청년 작가정원 공모' 내달 3일까지 접수

한국수자원공사는 미래형 도시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진취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불어 넣기 위해 오는 9월 3일까지 '2021 부산 에코델타시티 청년 작가정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수자원공사는 미래형 도시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진취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불어 넣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2021 부산 에코델타시티 청년 작가정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정원-청년의 꿈을 응원하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에서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만의 특징과 장소성을 가지고 청년들의 꿈과 에너지를 담은 개성 있고 참신한 디자인을 제안하면 됩니다.

공모 자격은 창작 기반과 경험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 문화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으로 하며 개인 또는 최대 5인의 단체 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원이 조성되는 곳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 창업혁신공간인 '어반테크 하우스' 부지입니다.

이곳은 혁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하는 창업지원시설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입니다.

정원의 규모는 1개소당 150㎡ 내외로, 과도한 시설계획을 지양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면 됩니다.

변영철 한국수자원공사 수변생태경관처장은 “생활과 혁신, 환경이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첫 번째 스마트시티가 될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젊은 활력과 품격을 더할 수 있도록 청년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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