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매진' 월드컵 예선, 내일 KT 시즌 무료 생중계

[사진: Seezn 월드컵 2차 예선 생중계 포스터, KT 제공]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즌(Seezn)이 내일(5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무료 생중계합니다.

내일 오후 8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H조 4차전을 치릅니다.

'1992년생 유럽파 트리오' 손흥민(토트넘)-황의조(보르도)-이재성(홀슈타인 킬)의 활약이 기대되는 투르크메니스탄전은 예매 시작 30분 만에 입장권이 매진됐습니다.

Seezn은 오는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남자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최근 리그를 마치고 귀국한 이강인을 포함, 이승우, 정우영 등 해외파들도 대거 합류한 7개월 만의 공식 경기입니다.

가나와의 2연전을 통해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엔트리를 사실상 확정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는 Seezn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중계됩니다.

Seezn의 생중계는 로그인만 하면 통신사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장 수용인원의 10%만 직관할 수 있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중계를 준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