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효과를 과장해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됩니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인 홍원식 외 2명이 남양유업 보유주식 전부를 한앤컴퍼니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에 집행임원제도를 적용해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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