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0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올렸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0.3%, 112.3% 늘어난 역대 최고치입니다.

회사 측은 주주사 KT·CJ ENM·LGU+ 협업 성과 창출, 비용 효율화 및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1인당 구매단가 상승, 해외 K팝 음원 플랫폼 확장으로 음원유통매출 증가 등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박정수 경영기획실장은 "올해 체질 개선을 통해 음악 사업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실적을 지속해서 개선해왔다"며 "주주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네트워크·기술력·핵심 콘텐츠 경쟁력 기반의 융합음악사업영역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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