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드론 315대 서울 하늘 수놓는다…올림픽공원 깜짝 쇼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오늘(13일) 오후 드론 쇼를 개최합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행사에는 드론 315대가 동원돼 '코로나 극복', '국민 덕분에', '경제 성장', '대한민국'과 같은 글자를 각 내용에 맞는 그림과 함께 만들어 보입니다.

드론 쇼는 현장에서뿐 아니라 국토교통부나 KTV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나 다시 보기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7월에도 드론 300대를 동원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덕분에 챌린지' 드론 쇼를 진행하며 국민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드론 쇼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신 국민들께 잠시나마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