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속출하며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2만8천1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2일)인 143명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8일부터 엿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중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뒤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9월 4일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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