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만나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을 1년 늘리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기업계 관계자들은 오늘(12일) 이낙연 대표를 만나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50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은 올해 연말로 끝납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질적인 준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년 극복 과정에서 밀린 주문이 폭주하면 주 52시간제가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