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12∼13일 정책, 예보, 기술, 관측 등 한국과 중국의 미세먼지 담당자가 모두 참여하는 '한·중 미세먼지 대응 전방위 협력 강화'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를 위한 계절관리대책과 양국 간 대기 질 예보 정보 공유 상황을 점검하고, 각자의 최신 미세먼지 관리 기술도 소개합니다.
양국의 부처 담당자들은 내일(13일) 처음으로 각 나라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 시행 정례회의를 열어 양국의 계절관리제 대책 발전방안을 논의합니다.
양국이 각자 또는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계절관리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계절관리제 대책을 지속 보완·발전시켜 실
효성과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갑니다.
오늘(12일)은 한·중 환경과학원과 민간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제1차 대기 질 예보기술교류회, 제3차 대기오염 방지 정책 및 기술교류회, 제11차 대기 질 공동연구 학술회 등이 화상으로 열립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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