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43명 신규 확진, 닷새 연속 세 자릿수…지역 발생 128명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늘어 누적 2만 7천9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46명)에 이어 이틀째 140명을 넘었고,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28명, 해외유입이 15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53명, 경기 35명, 충남 9명, 전남 8명, 광주·강원 각 6명 등입니다.

최근 지역 발생의 확진자 증가는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더해 지하철역, 학교, 직장, 지인·가족모임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한 영향에 따른 것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