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맞춤형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비대면 영상면접 진행…구리시, 지역기업 등 65개사 120여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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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진행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 키오스크 채용면접장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
[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는 오는 30일까지 ‘행복한 구리, 행복한 내일(job) 구리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돼 코로나19 예방과 경기 침체 속 구인·구직 활동이 어려워진 기업체와 채용시장에 활력이 될 전망입니다.
구리시 일자리센터, 구리새일센터,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일자리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리시와 KB손보 CNS,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바크로, 쿠팡풀필먼트 등 약 65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120여명을 모집합니다.
채용은 영상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구직자에게 구인기업을 사전 안내하고, 사전 접수자는 별도 면접장(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일자리 키오스크를 이용해 비대면 면접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구인업체는 면접영상으로 채용확정 또는 2차 면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온라인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를 위해선 사전 접수된 업체와 구직자에 한해 소규모로 현장 면접과 모의 영상면접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구직 사이트 일자리키오스크 연계를 통한 구리시민 맞춤형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과 온·오프라인 전문 직업상담사의 개인별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채용 대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을 실시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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