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이 자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섭니다.

JW메디칼은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해 JW메디칼과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직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진 비용을 지원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복리후생 차원에서 임직원 지원자 중 총 20명을 선발해 검진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X선 투사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해 영상화하는 디지털 유방촬영검사는 유방암의 초기 징후인 미세석회화 병변을 찾는데 효과적인 검진법입니다.

특히 3D 유방촬영기는 방사선 피폭은 최소화하면서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해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된 '치밀유방'의 비율이 높은데, 3D 유방촬영기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병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JW메디칼은 지난 7월부터 유방암에 대한 질환정보와 관련 검진법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5%가 넘는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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