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 전문기업
그린케미칼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조 바이든 당선이 확정되면서 친환경 공약에 따른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58분 기준
그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천240원(21.34%) 오른 7천50원에 거래 중입니다.
바이든 당선자가 취임 이후 '파리협약'에 재가입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미국이 다시 탄소제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최근 국내 증시에서 탄소배출·포집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린케미칼은 국책과제 'CO2를 활용한 친환경 알킬렌카보네이트 생산기술 개발'을 수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CCU)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생산까지 완료하며, 단순 온실가스 감축 효과뿐 아니라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8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작년 한 해 영업이익(78억 원)을 돌파하며 6년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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