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음악으로 만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연 개최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음악 콘서트를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은 라이엇 게임즈 게임으로 전 세계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꼽힙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9일 기준으로 좌석 점유율 90%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음악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됩니다.

공연은 롤의 광대한 세계관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클래식 선율로 담아내며 KBS교향악단과 이병욱 지휘자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60인조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합창단,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협연으로 꾸며집니다.

이와 더불어 매 시즌마다 공개되는 롤 시네마틱 영상과 여섯 명의 팬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특별 제작한 영상이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예정입니다.

관람객들을 위해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입니다.

준비된 상품 스토어를 통해 LoL 굿즈를 구매할 수 있고, 포토존 운영·챔피언 코스튬 플레이 행사도 진행됩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연 관람객들을 위해 공연 포스터를 비롯해 팬 아트 엽서 세트·마우스 패드·스킨 쿠폰 등이 포함된 선물 세트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연은 생중계 관람도 지원합니다.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공연을 전국 40여 개 상영관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관람 티켓은 메가박스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