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24시간 무인존 키오스크의 영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이 220만 다문화 시대를 맞아 'Like a Local(현지인처럼)'을 신조로 외국어 통신 서비스를 대폭 늘립니다.
먼저 이통사 가운데 최초로 회사 대표 모바일 앱에서 영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외국인 고객은 앱에서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T멤버십 할인·요금 납부 이력·5GX 요금제·선납 서비스 '미리(MIRI)'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SK텔레콤은 전국 T월드 매장 30여 곳에서 외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SK텔레콤은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T월드 매장은 서울, 경기도를 중심으로 부산, 광주, 대구, 울산 등에 있으며 매장별로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장 방문이 어렵다면 고객센터 전화 상담도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외국인이 본인 휴대전화로 114에 전화를 걸면 개통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으로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가 가능한 상담원에 연결됩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격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것이 목표"라며 "외국인들도 내국인처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속 개선점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