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맞이를 위해 서울 광진구 재한몽골학교 여자기숙사와 마포구에 거주 중인 치매 및 경증장애 어르신 2가구 등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U+희망하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가 완료된 10호 U+희망하우스 재한몽골학교 여자기숙사에서 임직원 참여로 직접 제작한 인테리어 소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소외계층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 'U+희망하우스'를 진행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해비타트와 지난 2017년부터 상무 이상 전체 임원이 참여하는 임원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해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모금한 임원 기금 3천740만 원으로 재한몽골학교 등 3개소의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임직원이 독서대·스트링아트·펠트 가습기 등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외에도 임직원들이 완성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버틸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U+희망하우스'는 도움이 가장 절실한 주거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아직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가정을 위해 계속 정진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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