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
레이션'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의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012억9천500만 원, 누적 영업이익은 99억8천7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33.8% 각각 증가한 수치입니다.
브랜드엑스는 올해 3분기에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상승한 401억3천9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도 15.8% 증가해 34억9천5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실적에서 해외 진출 결과물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액티브웨어 '젝시믹스'의 일본 현지 법인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발판으로 동아시아 국가로까지의 진출도 확대해간다는 계획입니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
레이션 대표는 "회사의 D2C전략이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1020을 타깃으로 한 믹스투믹스·마르시오디에고도 브랜드엑스의 성장 동력을 이끄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