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0.6% 증가한 2천512억 원을 달성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서비스 수익은지난해 동기 대비 14.4% 증가한 2조6500억 원을 달성했고, 서비스 수익에 단말수익을 포함한 영업수익 역시 3조341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5.9% 증가했습니다.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신규 및 순증가입자(신규고객-해지 고객)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4% 성장해 1조381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순증가입자는 분기 최대실적인 40만6천 명을 달성해 모바일 누적 가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8.7% 성장한 1626만5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5G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19.2%인 217만3천 명을 달성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대면 영업이 제한된 코로나 환경에서도 모바일 수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비대면 통신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4분기에도 컨슈머 및 기업사업의 추가 성장을 지속하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시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통신 본업의 성장과 함께 미래성장 기반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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