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7천308억 원, 영업이익 3천615억 원, 순이익 3천95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7%, 1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44.2% 증가했습니다.
SK텔레콤은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Biz.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New Biz. 사업의 미디어·보안·커머스 분야는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18.9% 증가한 1조5천26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윤풍영 SKT 코퍼
레이트1 센터장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며 "5G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5대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New ICT 기반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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