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당선에 가까워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LG화학은 1만4천 원(2.15%) 상승한 6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삼성SDI(3.16%),
SK이노베이션(6.44%)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친환경 산업 기대감을 바탕으로 2차전지 관련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하다는 소식에 보합 수준에 그쳤던 세 종목은 이날 들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앞으로 미국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매직넘버'인 270명까지 불과 6명을 남겨두고 있으며, 현재 앞서고 있는 네바다주의 선거인단 6명만 확보하면 사실상 승리가 확정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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