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세계 바이오시밀러 업계서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돼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이니셔티브 선정.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어워드'에서 '바이오시밀러 이니셔티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연례 시상식으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 '인포마'가 주최하고 다국적 헬스케어 정보 서비스 기업 '아이큐비아'(IQVIA)가 후원합니다.

행사에서는 경영 성과, 혁신 활동, 사회 공헌, 의약품 산업 부가가치 창출 등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이룬 기업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합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17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뽑은 최종 후보자 명단에서 '올해의 기업'을 포함한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이니셔티브'는 제품 허가·판매·임상개발 등 전 세계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용 확대를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한 기업이 선정되는 분야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독일 '산도즈'(Sandoz), '스타다'(Stada) 등과의 경쟁 속에서도 창립 8년 만에 유럽에서 21만 건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처방 실적을 이뤄낸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