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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압병상 (CG). |
LG화학 청주 오창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청주시와
LG화학에 따르면 오창공장에서 근무하는 50대 A씨가 어제(4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오한과 콧물 증세를 보이자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LG화학은 해당 공장을 폐쇄하고 보건 당국과 함께 A씨 가족, 동료 등 접촉자들을 파악해 자가 격리한 뒤 검체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LG화학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협력,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등 적극적인 조처를 통해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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