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LG화학의 주식 51만주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LG화학 보통주와 우선주 등 33만7천346주를 매도했습니다.
특히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분할 계획이 알려진 지난 9월 16일 이후에도 매도를 이어가 한 달 반 동안 모두 51만주를 내다 팔았습니다.
앞서 국민연금은 LG화학의 분할 계획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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