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뉴스가 최대 경합 주인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11시15분 선거 전망에서 플로리다를 트럼프 대통령 승리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는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29명을 보유해 경합 주 중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입니다.
다른 매체 뉴욕타임스도 이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95% 이상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NYT 개표 현황 지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94% 개표 기준 득표율 51.2%로, 47.7% 득표율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3.5%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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