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과자 제품 '꼬북칩'의 지난달 월매출이 67억 원을 돌파해 2017년 3월 출시 이후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배 이상 급증하고, 봉지 수로는 610만 봉 이상 팔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꼬북칩의 이 같은 인기는 올해 9월 출시된 신제품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흥행 덕분으로,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50만 봉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달 꼬북칩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초코츄러스맛이 올렸다"며 "생산 라인을 완전히 가동해 주말까지도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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