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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국방부가 유엔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의 대사관을 방문하거나 무관을 초청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기념품은 '형제의 상'과 자유수호메달, 영상DVD, 명함집, 마스크 등으로, 내일까지 각국의 참전용사에게 전달이 완료됩니다.
기념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유엔 참전용사 현지 위로 행사'를 대신해 이뤄졌습니다.
국방부는 애초 국가보훈처, 해군 등과 함께 올해 4∼11월 유엔 참전국을 방문해 참전용사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참전국 현지 방문이 제한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지 못했지만 대한민국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이런 마음이 참전용사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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