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 치료제' 텔콘RF제약, 케이피엠테크와 동반 상승

케이피엠테크텔콘RF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및 필리핀 라이선스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1분 기준 케이피엠테크는 545원(16.77%) 상승한 4천79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텔콘RF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02%) 올라 7천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케이피엠테크텔콘RF제약은 지난 3일 미국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인 휴머니젠과 '렌질루맙(Lenzilumab)'에 대한 개발 및 상업적 권리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선스 확보 지역은 국내 및 필리핀이며 라이선스 금액은 약 226억 원으로 케이피엠테크텔콘RF제약이 절반씩 부담합니다.

계약금은 약 67억8천만 원이며 1차 잔금 600만 달러는 미국 임상 3상 성공이 미국증권거래소에 공표될 때 지급하고 2차 잔금 800만 달러는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EUA) 또는 신약승인(NDA) 완료시 지급하는 마일스톤 계약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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