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5G 사업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배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언론은 조만간 브라질 정부가 미국·일본 정부와 통신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화웨이의 5G 사업 진출을 막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은 일본 정부가 제의했으며 5G 기술 외에 정치·경제·안보 분야에서 세 나라가 공통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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