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디애나와 켄터키에서 승리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3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버몬트에서 승리했다고 외신은 덧붙였습니다.
또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대선 경합주인 플로리다주의 경우 개표율 81%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9.6%,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49.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의 선거인단 수는 29명으로, 플로리다의 득표율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합주로 분류된 주는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6곳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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