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직주근접 요건 갖춘 5678세대 대단지…3040 수요자 몰려
내달 6일까지 5일 간 진행…2022년 5월 입주 예정


‘더샵 부평’ 조감도 (사진=피알메이저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는 ‘더샵 부평’ 정당계약을 오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더샵 부평’은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총 5678가구로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전용 18~84㎡ 3578가구가 임대분양 물량으로 배정됐습니다.

매머드급 규모로 분양 이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단지라는 점에서 계약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수한 생활여건도 계약 전망을 밝히는 요소다.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초·중·고 각급 학교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 입지로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청약에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세대 수요자가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수도권 1호선 동암역과 주안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요건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았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부평은 수도권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단지로, 임대료 상승률이 5%로 제한되고 청년·신혼부부·원주민 등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공공성이 높게 평가된다” 며 “전세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대 8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샵 부평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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