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인데 퇴근' 한국농어촌공사 유연근무자 근태 관리 미흡



한국농어촌공사의 유연근무자 근태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직기강 특별 점검 결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의 유연근무자 출퇴근과 관련해 총 24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습니다.

농축산부는 4월 한달간 농어촌공사의 유연근무자 출퇴근 관리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농축산부는 출퇴근 미지정 3건, 정해진 근무시간 시작 이후 출근 지정 11건, 근무시간 종료 이전 퇴근 10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임금피크제 대상자들의 근무시간 위반도 확인됐습니다.

나주지사의 3급 A씨는 유연근무시간을 사용하면서 계획 시간보다 적게 근무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농축산부는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하도록 지적사항을 통보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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