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됨에 따라 씨젠 등 주요 진단키트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천400원(7.10%) 상승한 26만2천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 외에 진단키트 업체로 분류되는 랩지노믹스(6.17%), 휴마시스(4.55%), 천랩(1.00%), 나노엔텍(3.37%), 미코(3.62%), 엑세스바이오(1.99%)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C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일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만8천 명을 웃도는 가운데 지난 23일과 24일 모두 일일 신규 확진자가 8만3천 명 이상 나오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여름 7월 24일 기록했던 이전 사상 최고 7만9천20명을 갈아 치우며 겨울철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