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온라인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에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에 초기투자 단계인 시드(seed) 투자를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이번에 시드 투자한 레오코퍼레이션의 '페이스메이커'는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브랜드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1:1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올해 2월 런칭된 '페이스메이커'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중인 신담희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습니다.

지난 5월에는 온라인 컨설팅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학원으로 인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메이커의 코디와 컨설턴트는 서울대학교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됐습니다.

자체 개발한 '첨삭모듈'을 활용해 학생부 내용 이중 첨삭지도 등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전 과목 학습 콘텐츠,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페이스메이커의 모든 입시컨설팅은 웹 서비스로 상담은 챗봇으로 진행됩니다.

신담희 레오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주제별, 과목별 강의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상품부분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생부 데이터 기반으로 입학 가능 대학 진단 및 보강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BM특허까지 출원하고 20조 원이 넘는 사교육 시장에 도전했다는 점이 투자에 나선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