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는 지난 27일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시상식에는 출품 감독 및 스태프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총상금 3천만 원 규모의 이번 영화제는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주제로 일반부, 청소년부 부문으로 나눠 14편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작은 내달 3일 개최하는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에 소개하는 한편, 비만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관우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은 "이번 수상작들을 통해 많은 분이 비만이 질병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비만 환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설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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