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낙원공원묘원, 취약계층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기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미래형 추모공원 '낙원공원묘원'이 지난 20일 김해시복지재단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낙원공원묘원은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방역물품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전달식은 지난 20일 김해시복지재단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품인 마스크 5천 장, 손소독제 100개 등 약 200여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들이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됐습니다.

해당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나누어질 예정입니다.

묘원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