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달 30일까지 예정돼있던 전사 재택근무 내달 6일까지 재연장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예정돼 있던 전사 재택근무를 내달 6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앞서 KT는 지난 18~23일까지 수도권과 부산 지역 직원은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 외 지역도 임산부, 건강 취약자, 육아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KT는 이 방침을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사로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한 바 있습니다.

KT 측은 "직원에게는 보건당국과 회사가 안내한 생활방역지침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는 임직원은 즉각 지역별 협약 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