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거주 지입사 배송직원 코로나 확진…SSG닷컴·컬리 시설 폐쇄

[김포=매일경제TV] 김포에 거주하는 배송직원이 오늘(2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배송기사가 근무한 SSG닷컴과 컬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지입 배송기사의 특성상 마켓 컬리와 SSG닷컴에서 함께 일했으며, 지난 25일까지 컬리의 제2화물집하장에서 근무했고, 같은 날까지 SSG닷컴 물류센터 '네오003'에서 업무를 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컬리는 이날 제2화물집하장을 전면 폐쇄하고,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 전수조사와 자가격리 조치에 나섰습니다.

컬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쓱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송기사와 동일인물입니다.

컬리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세부확인 중"이라며 "확진자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비대면으로 배송을 진행한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임덕철 기자 / mkldc@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