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중소사업자의 선정산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중소사업자(SME·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를 위한 선(先) 정산 서비스 '퀵에스크로'의 수수료를 일 0.015%에서 일 0.013%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입점업체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한 바로 다음 날 판매 대금을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자체 데이터 기반의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통해 업계 최저 수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수수료는 판매 대금 건별로 부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 완료 후 5∼6일 안에 정산해주는 '빠른 정산 서비스'도 연내 도입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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