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수출시장 회복을 위해 언택트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대리점 관계자,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상품·마케팅본부, 기술연구소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달 6일 칠레에서는 코란도 온라인 론칭 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칠레 대리점 유튜브 계정을 통해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된 가운데 1천600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습니다.

지난 5월 진행된 티볼리 G1.2T 온라인 유럽 론칭 행사는 8천200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으며, 출시 기념 온라인 경품 이벤트에는 2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글로벌 판매네트워크 재정비는 물론, 비대면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침체된 자동차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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