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안전운항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6일 에바항공,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의 운항 훈련 책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훈련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항공 운항이 제한된 상황에서 운항 승무원의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 진행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증거기반훈련(EBT)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기반한 훈련 강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8∼10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 50여곳이 참여하는 운항 훈련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안전 운항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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