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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도금업체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백소민 기자) |
[인천=매일경제TV] 오늘(28일) 새벽 6시57분경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도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건물 3층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건물 두 동이 타면서 1층의 경원시스템에 있는 1명이 구조되고, 7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의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관할 소방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했습니다. 동원 인원은 총 111명, 장비는 모두 48대가 동원됐습니다.
화재를 목격한 A씨(남동구·남)는 "LPG가스 점검하러 왔다가 불이 난 것을 봤다"며 "이 건물 3층 가운데서 불이 나기 시작하면서 오른쪽 건물로 옮겨붙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연소 확대를 저지한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소화한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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