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값과 전셋값 상승폭이 한국감정원 주간 조사 기준으로 모두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이달 넷째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이 0.01%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아파트값도 지난주 0.23% 상승에서 이번 주 0.22% 상승으로 오름폭이 둔화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11% 오르며 상승폭이 0.01%포인트 줄었고,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0.22% 상승해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투자수요는 줄어든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이 올라간 호가를 얼마나 받아줄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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