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통술 제조·판매회사 배상면주가가 코로나 확산 여파로 외식 산업이 위축됨에 따라 가맹점주의 피해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배상면주가는 막걸리 프랜차이즈 느린마을양조장의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두 달 간 로열티 면제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전국 20개 느린마을양조장 가맹점을 대상으로 8~9월 로열티를 전액 면제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소독수 등 방역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배상면주가는 지난 3월에도 한 달 간 로열티를 면제한 바 있습니다.

한편, 1996년 8월 설립된 배상면주가는 국순당 창업주 배상면씨의 차남 배영호 사장이 세운 전통술 판매회사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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