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전문업체
트루윈이 자체 브랜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써모비_T(ThermoB_T)' 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루윈은 최근 국내 멀티미디어 개발·제조 전문기업과 파트너쉽 체결을 맺고, 제품을 개발해왔습니다.
후속 제품인 '써모비_T'는 열화상 전용 태블릿 PC와 일체형으로 개발됐습니다.
트루윈은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는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준수 인증을 받고, 측정 온도 정확도가 피사체의 온도 35~40도 사이에서 0.3도 이내임을 입증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의 검·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제품은 국책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NNFC)와의 공동 개발로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앞으로 표준 규격 제정에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트루윈 관계자는 "'써모비_T'는 CIS 카메라와도 연동돼 기존보다 더 정밀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며 "원격제어로 누구나 손쉽게 유지·보수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출시가 매출 손익의 개선으로 이어져 하반기 역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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