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바로 픽업' 서비스의 이달 오전 시간 이용률이 전월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바로 픽업이란, 소비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미리 주문·결제한 후 매장에서는 주문 및 대기없이 제품만 바로 수령하는 서비스입니다.
파리바게뜨는 "매장 내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제품별로 보면 식빵, 포카치아, 샌드위치, 가정간편식(HMR) 등 식사 대용 제품의 픽업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파바
딜리버리 픽업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매장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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