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 '언택트 써밋'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CEO와 CFO 등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함께 경영계획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기업 경영진들이 각 분야의 석학들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를 얻고자, 무려 1천79개 상장사의 1천600명이 넘는 CEO와 CFO들이 사전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합산 금액은 약 880조 원으로, 국내 전체 시장 시가총액의 50%에 달합니다.
삼성증권 측은 '법인고객 토탈솔루션'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와 '패밀리오피스'과 같은 경영진 특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기업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온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행사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장하준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가 나서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언택트 써밋'은 앞으로 10개월동안 격주로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특강을 모두 21회에 걸쳐 제공할 예정입니다.
'언택트 써밋'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EO는 "올들어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급속히 악화되는데, 법인들에 통찰력을 제공할 깊이 있는 이런 세미나는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경영자로서 답답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언택트 써밋'에서 제시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경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양진근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안정된 고객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코로나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엄선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언택트 써밋'을 시작으로,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언택트 써밋' 등 법인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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