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본사와 주요 계열사들이 있는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LG화학 소속 남자 직원의 아내와 LG트윈타워 동관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다니는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LG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들은 휴원 중이나 긴급 돌봄은 하고 있습니다.

이에 회사는 확진 아동이 다닌 어린이집이 위치한 LG트윈타워 동관을 부분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서 격리·검사 증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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