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올해 공채 시행…"금융공기업 중 최대 규모"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신입직원 116명과 경력직원 4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중 최대 규모로, 신입직원 채용은 일반전형 90명과 특별전형 26명으로 나눠 진행하며 일반전형 90명 중 3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합니다.

또 일반전형의 24% 이상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하며, 특별전형에서는 정보기술(ICT)과 데이터 10명, 기술평가 5명, 금융시장분석 2명 등 총 17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의 사회형평채용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기 위해 '고교특별전형'을 확대해 고교 인재 9명도 채용할 계획입니다.

경력직원은 기술가치평가 전문인력(변리사) 2명과 법률지원 전문인력(변호사) 2명으로 구분해 채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입 입사 지원은 9월 8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경력직 지원은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필기 전형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