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인권위원장, 고열로 코로나19 검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24일 출근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출근해 내부 규정에 따라 체온을 측정한 결과 정상 체온 이상의 고열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그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즉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최 위원장은 자택에 격리돼 25일 나오는 검사 결과를 기다릴 방침입니다.

이 밖에 최위원장의 업무를 돕는 일부 수행직원들은 자가격리된 상태입니다.

또 최 위원장은 24일 예정됐던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 회의에 불참합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