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순이익 15%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 순이익은 1조7천1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반면 생명보험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2조7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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