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 헌혈 캠페인 동참…"올해 들어 4번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올해 들어 4번째 단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현대차 울산공장이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다시 얼어붙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는 앞서 올해 1월, 3월, 5월에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 2천700여 명이 헌혈했던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1천여 명이 동참할 예정입니다.

이연욱 현대차 헌혈봉사회장은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991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벌여온 공로로 지난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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